인물 동정

예수회 한국관구장에 황정연 신부

이형준
입력일 2025-12-16 08:47:51 수정일 2025-12-16 08:47:51 발행일 2025-12-25 제 3471호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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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연(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신부가 예수회 제5대 한국관구장에 임명됐다. 

예수회는 12월 15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통해, 아르투로 소사 예수회 총장이 12월 4일 한국관구 5대 관구장으로 황정연 신부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관구장 이·취임식은 2026년 2월 11일 서울 신수동 예수회센터에서 열린다.

황 신부는 1996년 예수회에 입회해 서강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철학 석사, 서강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상담심리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어 미국 산타 클라라대학교 예수회 신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2006년 사제품을 받았다. 이후 캘리포니아대학교(University of California) 버클리에서 교육학 박사 학위를, 교황청 그레고리안대학교에서 심리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2012년부터 2024년까지 교황청 그레고리안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2024년부터 서강대 일반대학원 상담심리학 교수이자 수도회 한국관구장 자문위원으로 활동해왔다.

예수회는 1540년 이냐시오 로욜라(1491~1556) 성인이 설립한 수도회로, 1955년 3월 한국에 진출했다. 한국관구는 현재 서강대학교 등을 비롯한 교육·영성·사회 사도직 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관구 소속 예수회원은 주교 1명을 포함해 163명이다.

이형준 기자 june@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