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곡으로 구성된 <멤브라 예수 노스트리(Membra Jesu Nostri)>…2월 3일 서울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챔버홀
바로크 음악 연주단체 ‘앙상블 러브레터’가 2월 3일 오후 7시30분 서울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챔버홀에서 북스테후데의 칸타타 <멤브라 예수 노스트리(Membra Jesu Nostri)>를 연주한다.
디트리히 북스테후데(1637?~1707)는 17세기 북독일 바로크 음악의 중심이 된 작곡가다. 오르간 연주자이자 교회음악가로 활동하며 신학적 사색과 감성적 깊이가 공존하는 작품들을 남겼다. 특히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1685~1750)가 20세 무렵 직접 찾아가 가르침을 청한 스승으로 알려져 있다.
1680년 작곡된 <멤브라 예수 노스트리>는 ‘수난받으시는 우리 예수의 지극히 거룩한 지체들’을 노래하는 7곡의 칸타타로 구성됐다. 북스테후데가 중세 라틴어 영성시 ‘Salve mundi salutare(세상의 구원이시여)’와 구약성경을 결합해 예수의 고통과 사랑, 구원의 빛을 풀어낸 작품이다.
앙상블 리더 최호영(요한 사도) 신부가 지휘 겸 오르간 연주를 맡는다. 공연은 인터미션 없이 60분간 이어진다.
※문의 050-7878-7017 앙상블 러브레터
황혜원 기자 hhw@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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