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동정

팍스 크리스티 코리아, 새 상임대표에 조재선 씨 선출

이호재
입력일 2026-03-10 17:25:48 수정일 2026-03-10 17:25:48 발행일 2026-03-15 제 3482호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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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선(베드로) 씨가 2월 28일 서울 합정동 국제가톨릭형제회 전진상센터에서 열린 팍스 크리스티 코리아(Pax Christi Korea, PCK) 정기총회에서 제4기 상임대표로 선출됐다.

조 대표는 “우리들은 아무렇지 않게 이 번잡한 도시에서 살아가고 있지만, 주변에는 여전히 잔인했던 분단과 대립, 혐오와 학살의 상처들이 치유되지 않은 채 남아있다”며 “평화와 인권 운동으로 보편교회의 가르침을 실천하고자 하는 PCK는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놓으신 평화와 화해의 불을 받아, 작은 불씨 한점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1997년 파리 세계청년대회 국제청년포럼(IYF) 한국 대표, 서울대교구 청소년국 「디다케」 편집 자문 위원, 사회복지법인 호스피스 코리아 이사 등을 지낸 조 대표는 현재 노곡중학교 교사, 도서출판 다시문학 편집 주간 등을 역임하고 있다. 저서로는 시집 「마음 둔 곳」과 수필집 「우리가 고아가 아니었을 때」가 있으며, 주요 번역서는 「삶을 살리는 교육」, 「발명 이야기」, 「라쉬의 작은 꽃들」 등이다.

이호재 기자 ho@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