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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례·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 (25·끝) 함께 서로를 품는 성탄 시기
“이제는 저도 나이 좀 먹었어요.” 제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 가운데 저보다 어른들이 더 많으시지만, ...
“이제는 저도 나이 좀 먹었어요.” 제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 가운데 저보다 어른들이 더 많으시지만, ...
연말을 맞이해, 오랜만에 보고 싶은 형제들과 연락해 보고 싶어집니다. 가까이 지내던 형제들 모두가 ...
매일 짜인 시간에 따라 움직이다 보니 저희 같은 수도자들은 아마도 남들보다는 더 시간의 흐름에 더 ...
최근 스페인을 방문하고 다시 쿠바로 돌아오기 하루 전날, 스페인 라바날 공동체의 후안 원장 신부 추...
올 한 해 동안 참 이리저리 많이도 다녔습니다. 이번 주에만 해도 쿠바에서 독일을 거쳐 다시 스페인...
모처럼 고요한 수도원으로 돌아와 잠을 청합니다. 빛도 없고, 인터넷도 터지지 않는 이곳 쿠바 산호세...
쿠바 친구들이 너무 겁을 주어서 괜히 걱정했나 봅니다. 자기네는 봄과 가을은 없고 1~2월에 반짝 시...
2010년, 저를 아들같이 손자같이 예뻐해 주시던 독일인 장휘(엘마르) 신부님께서 저를 독일 본국 휴가...
정신없이 보낸 한 주가 지나갔습니다. 이곳에서 하루하루 큰 변화 없이 살아가는 저희한테 손님이 찾...
2018년 말, 아예 성탄까지 보내고 새해에 한국으로 들어가라는 권유를 마다하고 어서 공동체 형제들을...
교회음악 졸업시험을 마친 2018년 여름, 홀가분한 마음으로 독일 성 베네딕도회 마리아 라악 수도원(B...
요즈음 본의 아니게 본당 신부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같은 건물을 사용하고 있는 본당 신부가 멕시코...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어느 봄날이었습니다. 왜관 수도원 정문까지도...
며칠 전 멕시코 쪽 허리케인 영향으로 이틀 내내 쉬지 않고 큰비가 계속 내렸습니다. 그래서 어떤 건...
오늘 처음으로 제가 머무르고 있는 분원과 한 건물로 이어져 있는 성당에서 본당 신부와 함께 주일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