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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자석] 대구 비산본당 ‘병인의 나음’ Pr. 3000차

김연화(율리아나·대구 비산본당)
입력일 2018-07-17 수정일 2018-07-17 발행일 2018-07-22 제 3104호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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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비산본당 ‘병인의 나음’ 쁘레시디움이 7월 10일 거행한 3000차 주회합에서 단원들과 본당 주임 김명현 신부, 상급 꼬미시움 간부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구 비산본당(주임 김명현 신부) 소속 레지오마리애 ‘병인의 나음’ 쁘레시디움(단장 송점이)이 7월 10일 3000차 주 회합을 가졌다. 본당 교육관에서 열린 이날 주 회합에는 상급기관인 ‘평리 은총의 모후’ 꼬미시움 간부들도 참석했다.

1960년 6월 30일 남녀 혼성팀으로 설립된 ‘병인의 나음’ 쁘레시디움은 58년을 거치면서 수차례 폐단의 위기를 겪기도 했다. 그러나 단원들의 끊임없는 기도와 열성으로 2개 쁘레시디움을 분리할 정도로 성장했다. 현재 12명의 여성단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신심활동뿐 아니라 본당 행사나 지역사회에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3000차 주 회합에 앞서 봉헌된 기념미사 중 본당 주임 김명현 신부는 “본당 레지오 맏형인 ‘병인의 나음’이 90년 전통의 비산본당에서 모범적 쁘레시디움으로 성장했다”며 “성모님 군대로서 충실히 사명을 다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연화(율리아나·대구 비산본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