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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프종과 백혈병으로 고통 받은 김희진씨 독자들 성금 모아졌지만 끝내 하느님 곁으로

이승훈 기자
입력일 2018-12-31 수정일 2019-01-02 발행일 2019-01-06 제 3127호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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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프종 재발과 백혈병으로 고통 받아 지난해 12월 9일자에 사연이 소개된 김희진(클라라·49)씨가 선종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독자들이 김씨를 위해 보내온 성금 3167만8548원은 김씨의 계좌를 통해 열악한 경제적 상황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김씨를 보살펴온 김씨의 아들 이기호(26)씨에게 전달됐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