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영인)은 3월 11일 병원 3층 성 율리안나 경당에서 라파엘 봉사단 2기 발대미사를 봉헌했다.
발대미사는 국제성모병원 행정부원장 남상범 신부가 주례했다. 남 신부는 강론에서 “봉사는 마음을 다해 다른 사람들에게 내어 놓아야 하는 일이며 궁극적으로 하느님의 거룩함을 내 안에 채우는 것”이라며 “사순시기를 앞두고 라파엘 봉사단이 하느님의 선을 이 세상에 실천하는 하느님의 소중한 도구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라파엘 봉사단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치유하고자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독거노인 반찬 나눔을 비롯해 급식 지원, 건강강좌·상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기 라파엘 봉사단은 연계 기관을 확충해 더 많은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을 전달할 예정이다.민경화 기자 mkh@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