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의 월요일’인 오늘 전례는 마태오복음을 통해 우리를 예수님의 빈 무덤 가까이로 이끌어 줍니다. 부활을 최초로 목격하고 그분께서 살아계신다는 소식을 처음으로 전한 이들은 여인들이었습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오늘 우리에게도 예수님께서 여인들에게 해 주신 말씀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두려워하지 마라. 가서 전하여라.”(마태 28,10) 지금 우리는 신앙의 눈으로 부활하시고 살아계신 그분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우리 역시 인격적으로 그분을 만나 그분의 증거자와 선포자가 되라고 부르심 받았기 때문입니다. 

- 2019년 4월 22일 ‘천사의 월요일’(부활 8일 축제 내 월요일) 삼종훈화 및 공지사항

출처 : 진슬기 신부 페이스북

동영상 링크 : https://youtu.be/UDt9P1Ituv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