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교회

중국 장시교구 지안본당, ‘가정 기도의 해’ 맞아 가정방문

信德社 제공rn번역 임범종 신부(대구대교구 충효본당 주임)
입력일 2019-04-30 수정일 2019-04-30 발행일 2019-05-05 제 3143호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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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교구 지안본당 주임 차오쥔량 신부가 4월 24일 신깐, 용펑 지역 신자들의 가정을 방문해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중국 장시교구 지안본당이 부활을 맞아 그리스도의 기쁜 소식을 외딴 지역에 전하기 위해 가정 기도의 해 활동을 재개했다. 장시교구는 올해를 가정 기도의 해로 지정했다.

지안본당 주임 차오쥔량 신부는 4월 24일 본당 신자들과 함께 신깐, 용펑 지역의 신자 가정을 방문해 미사를 봉헌했다. 차오 신부는 강론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우리 신앙의 핵심으로, 그리스도의 부활이 없다면 우리가 믿는 것은 모두 헛말에 불과할 뿐”이라면서 “올해 교구에서 가정 기도의 해 활동을 시작했으니, 서로를 위해 기도하고 노인들은 먼 타지에서 일하는 자녀들을 위해 기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

信德社 제공rn번역 임범종 신부(대구대교구 충효본당 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