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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金)모닝, 한마음한몸’ 출발

이소영 기자
입력일 2019-06-03 수정일 2019-06-05 발행일 2019-06-09 제 3148호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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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강과 미사로 후원자에 감사

‘금(金)모닝, 한마음한몸’ 첫 강의가 열린 5월 31일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 3층 강당에서 한마음한몸운동본부 본부장 김정환 신부가 ‘행복한 가정과 나눔 실천’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한마음한몸운동본부(이사장 유경촌 주교, 이하 본부)의 ‘금(金)모닝, 한마음한몸’이 5월 31일 오전 10시30분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 3층 강당에서 첫발을 뗐다. ‘금(金)모닝, 한마음한몸’은 본부가 그동안 본부와 함께해 온 이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올해 12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 마련하는 특강과 미사다.

본부 후원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진 첫 강의에서는 본부장 김정환 신부가 ‘행복한 가정과 나눔 실천’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 신부는 “행복한 가정은 끊임없는 사랑의 노력으로 창조되고, 구성원 간에 무언가를 요구하기에 앞서 먼저 나누며 행복을 저축한다”고 말했다. 특히 김 신부는 행복한 가정은 ‘나눔 실천’이라는 특징을 갖고 있다면서 이들 가정에는 웃음이 끊이질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눔은 특별한 날, 특정한 방법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재능과 시간으로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다”면서 “본부도 이러한 나눔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6월 28일에는 부본부장 이정민 신부가 ‘성경 속의 사랑 실천’을 주제로 강의한다.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신청은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본부 누리집(www.obos.or.kr)이나 전화(02-774-3488)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강의료는 무료다.

이소영 기자 lsy@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