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령기도를

[위령기도를] 대전교구 원로사목자 장영식 신부

이주연 기자
입력일 2019-06-18 수정일 2019-06-18 발행일 2019-06-23 제 3150호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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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5일 대전 주교좌대흥동성당에서 거행된 고 장영식 신부 장례미사 중 춘천교구장 김운회 주교(왼쪽)가 고별식을 거행하고 있다. 대전교구 홍보국 제공

장영식 신부(토마스·대전교구 원로사목자)가 6월 13일 선종했다. 향년 75세. 고인의 장례미사는 15일 오전 10시 대전 주교좌대흥동성당에서 봉헌됐다. 장지는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대전교구 성직자묘원(하늘묘원)이다.

1944년 경남 합천에서 태어난 장 신부는 1973년 사제품을 받았다. 천안오룡동본당보좌를 시작으로 홍성본당 주임, 이탈리아 포콜라레 연수를 거쳤다. 이후 대전 진잠·당진·대전 대동본당 주임, 호주 해외교포사목을 담당했으며 대전 대화동·서산 대산·대전 선화동본당 주임으로 봉직했다. 2008년 요양에 들어간 장 신부는 2014년 원로사목자로 사목 일선에서 물러났다.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