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동정

[동정]정다운 신부, 교황청 외교관에 임명… 라이베리아 파견

입력일 2019-07-09 수정일 2019-07-09 발행일 2019-07-14 제 3153호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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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 신부(서울대교구)가 교황청 외교관으로 임명돼 라이베리아 교황청 대사관 파견 명령을 받았다. 정 신부는 7월 24일(현지시각) 임지에 도착해 교황청 외교관으로서 첫발을 뗄 예정이다. 이로써 교황청 내 한국인 외교관은 태국·캄보디아·미얀마 교황대사 장인남 대주교(청주교구)와 르완다에 파견된 황인제 신부(대전교구)에 이어 3명으로 늘었다. 정 신부는 2011년 사제품을 받았으며 이후 서울 수색본당, 명일동본당 보좌를 거쳐 2013년 이탈리아로 유학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