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교구 청소년국(국장 원용훈 신부)은 7월 5일부터 7일까지 교구 설정 80주년 주제 성구인 ‘주님의 빛 속에 걸어가자!’(이사 2,5)를 주제로 제8회 청년 도보순례를 진행했다.
참가자 128명은 2박3일 동안 매일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라는 주제로 녹음된 오경택(교구 퇴계본당 주임)·안수일(교구 관리국장)·김선류(교구 가산본당 주임) 신부의 ‘팟캐스트’ 강의를 들으면서 자신의 신앙과 삶에 대해 묵상했다. 이번 순례는 교구 가평성당에서 출발해 춘천 강촌성당·샘밭성당 등을 거쳐 교구 가톨릭회관까지 이어지는 총 57.3㎞의 여정으로 구성됐다.이소영 기자 lsy@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