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홍콩 순리천주교중학교 학생들, 안법고등학교 방문

민경화 기자
입력일 2019-07-16 수정일 2019-07-16 발행일 2019-07-21 제 3154호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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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한국 오가며 신앙과 우정 쌓아

안법고등학교를 방문한 홍콩 순리천주교중학교 학생들이 7월 1일 안법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안법고등학교 제공

홍콩 순리천주교중학교 학생 19명이 7월 1일 안법고등학교(교장 최인각 신부)를 방문해 한국 학생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3박4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은 홍콩 순리천주교중학교 학생들은 1일 미리내성지를 순례한 뒤 안법고등학교를 찾았다.

안법고등학교 학생 55명은 환영행사를 준비해 홍콩 학생들을 맞았다. 2부에서는 홍콩 학생들의 특별 공연이 이어졌다. 공연이 끝난 뒤 홍콩 학생들은 안법고 학생들과 함께 학교를 둘러봤다.

학생들과 함께 한국을 찾은 홍콩 순리천주교중학교 이사장 피에르 데보스(Pierre Devos) 신부 등 5명의 학교 관계자들은 안법고등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 향후 두 학교가 활발히 교류할 것을 약속했다.

8월 12일부터 15일까지는 안법고등학교 학생 20명이 인솔교사 4명과 함께 홍콩 순리천주교중학교를 방문할 계획이다.

민경화 기자 mkh@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