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새 성당 봉헌 축하합니다] 청주교구 소태공소·대전교구 도화담공소 축복

박영호 기자
입력일 2019-10-22 수정일 2019-10-23 발행일 2019-10-27 제 3167호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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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교구 충주 엄정본당(주임 조창희 신부) 소태공소와 대전교구 보령동대동본당(주임 김경호 신부) 도화담공소가 각각 공소 축복식을 가졌다.

엄정본당은 10월 19일 오전 10시30분 충북 충주시 소태면 소태로 211 현지에서 청주교구장 장봉훈 주교 주례로 공소 축복식을 가졌다.

새로 건축된 소태공소는 대지면적 681.12㎡에 연면적 165.08㎡, 건축면적 174.24㎡ 규모다. 소태공소는 1961년 청주교구 목행본당 관할 공소로 설립됐다.

청주교구 소태공소.

대전교구 도화담공소 전경.

보령동대동본당은 10월 26일 오전 10시30분 충남 보령시 미산면 도화담리 144-1 현지에서 대전교구장 유흥식 주교 주례로 공소 축복식을 갖는다.

이전 신축한 도화담공소는 대지면적 658㎡에 건축면적 173.76㎡ 규모다. 도화담공소는 이전의 공소 자리가 2017년에 국도로 편입되면서 현재의 위치로 이전했다.

1910년 부여 금사리본당 관할로 설립된 도화담공소는 박해시대의 흔적이 남아 있는 유서 깊은 공소다. 인근 보령과 서천 일대는 병인박해를 피해 흩어진 신자들이 모여 살던 교우촌들이 산재했고 특히 서짓골성지에는 순교성인 4위가 안장돼 있다.

박영호 기자 young@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