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새 성당 봉헌 축하합니다] 11월 1일 대구 각산본당

방준식 기자
입력일 2020-10-20 수정일 2020-10-20 발행일 2020-10-25 제 3216호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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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각산본당 새 성전 전경. 대구 각산본당 제공

대구 각산본당(주임 김성복 신부, 이하 본당)은 11월 1일 오전 10시30분 대구 동구 이노밸리로29길 5(각산동 1024-1) 현지에서 대구대교구장 조환길 대주교 주례로 새 성당 봉헌식을 거행한다.

천주의 성모를 주보로 지난 2016년 1월 29일 설립된 본당은 그동안 임시건물로 지어진 성당에서 미사를 봉헌해왔다. 4년 여 공사를 거쳐 지난 7월 17일 완공된 새 성당은 대지면적 2466㎡에 4층 건물로 연면적이 1537.25㎡이며, 성전과 교리실 및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 지난 9월 12일 새 성당에서 첫 미사가 봉헌됐다.

본당 주임 김성복 신부와 신자들은 건립 기금을 모으고 대구대교구 내 65개 본당을 다니며 신립미사를 봉헌하는 등 성당 신립 활동을 열심히 펼쳐왔다. 지난 7월 5일에는 새 성당 완공을 기다리며 성당 내 예수동산에 가로 170㎝, 세로 240㎝, 높이 510㎝ 크기로 제작된 예수성심상 제막과 축복식을 갖기도 했다.

김성복 신부는 “하느님 은총으로 봉헌식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새 성전 건립을 위해 헌신적으로 동참해 주신 교우 여러분과 은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방준식 기자 bjs@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