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새 성당 봉헌 축하합니다] 의정부교구 구리 갈매동본당

박민규 기자
입력일 2021-05-17 수정일 2021-05-18 발행일 2021-05-23 제 3246호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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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교구 구리 갈매동성당 전경. 갈매동본당 제공

의정부교구 구리 갈매동본당(주임 이영재 신부)은 5월 29일 오후 2시 경기도 구리시 산마루로 76(갈매동) 현지에서 교구장 이기헌 주교 주례로 새 성당을 봉헌한다.

갈매동본당은 구리 인창동본당에서 분리돼 2018년 8월 24일 삼위일체 하느님을 주보 성인으로 설립됐고, 그해 10월 7일 모 본당인 인창동성당에서 첫 미사를 봉헌했다.

본당은 2018년 11월 23일 사목회장과 건축위원장 등 사목봉사자 선임을 완료하고, 본당 공동체가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하느님의 집’을 건립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2019년 5월 25일 기공식을 가진 뒤 2020년 4월 10일 완공, 성당 사용승인을 받아 2020년 4월 26일 첫 미사를 봉헌했다.

갈매동성당은 대지 면적 910.4㎡에 건축 면적 455.09㎡, 연면적 1,227.7㎡의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지상 4층 규모다.

1층에는 사무실과 상담실, 성물방, 카페 등이 자리하고 있고, 주변 놀이터와 공원을 연계해 야외 행사가 가능한 팔로티도 있다. 팔로티는 평상시 주차장으로 이용되며, 본당 행사 시에는 행사마당으로 쓸 수 있게 조명과 스피커도 설치했다. 2층에는 식당 겸 강당, 6개의 교리실이 있고 3층에는 성당, 제의실, 복사실, 고해소, 유아방이 있다. 4층에는 신자석과 성가대석을 갖췄다. 옥상에는 성모상과 십자가의 길도 설치했다.

박민규 기자 pmink@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