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양각색 작품 안에 살아 있는 예수님의 성심 한마음한몸 캠페인도 함께 진행 물 부족 국가에 사랑 나눔 실천 17일까지 서울 명동 갤러리1898
“6월 예수 성심 성월이 아니면 예수 성심에 대해서 생각해볼 겨를이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예수 성심을 잊고 사는 모든 순간에도 예수 성심은 가시에 찔리는 것을 자처하며 우리를 향해 박동하고 있습니다.”
예수 성심을 널리 알리고자 두 청년이 모여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SNS로 활발히 복음을 전하고 있는 김유정(발레리아), 박종철(하상바오로)씨. 이들은 인간을 향해 끊임없이 사랑을 전하는 예수 성심을 기억하고자 ‘예수 성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이 주제에 뜻을 같이한 작가들의 작품을 서울 명동 갤러리1898 제3전시실에서 전시 중이다. 참여 작가들은 지난해 6월 예수 성심 성월에 모집했다. 사진, 캘리그라피, 일러스트, 손뜨개, 텍스타일, 설치미술, 순수미술 등 다양한 분야의 작가 15명이 함께하기로 마음을 모았다. 작가들의 각 성심은 한 개인과 예수님의 관계를 나타내고 그 성심이 모여 예수님의 사랑을 드러낸다. 작가들은 ‘심장 박동’이라는 공통 주제에 맞게 각자의 분야에서 이를 표현했다.박민규 기자 pmink@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