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분당구미동본당, ‘성가와 함께하는 위로와 치유’ 공연

이주연 기자
입력일 2022-01-18 수정일 2022-01-18 발행일 2022-01-23 제 3279호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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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3일 분당구미동성당에서 열린 ‘성가와 함께하는 위로와 치유’ 공연에서 생활성가팀 찬양하모니가 연주하고 있다. 분당구미동본당 제공

제2대리구 분당구미동본당(주임 노희철 베드로 신부)은 1월 13일 오후 7시30분 미사 중 ‘성가와 함께하는 위로와 치유’ 공연을 열었다.

생활성가팀 ‘찬양하모니’의 연주로 진행된 공연은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예수 내 기쁨’, ‘임 쓰신 가시관’ 등 귀에 익은 생활성가를 연주해 신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신자들은 아름다운 선율의 성가 속에서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잠시나마 내려놓고 음악으로 전해지는 기도에 몸을 맡겼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가 지속되며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음악을 통해 하느님을 찬양하고 감사드리며, 하느님 현존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노희철 신부는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함께 기쁨을 나누며 희망을 소유할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면서 “우리의 작은 나눔이 다른 이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