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수원가대 신임 총장 박찬호 신부 파견 예절

이주연 기자
입력일 2022-07-05 수정일 2022-07-05 발행일 2022-07-10 제 3302호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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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훈 주교(오른쪽)와 박찬호 신부가 파견 예절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교구 홍보국 제공

수원가톨릭대학교 신임 총장 박찬호(필립보) 신부의 파견 예절이 6월 28일 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 주례로 거행됐다.

이날 예절은 말씀의 전례에 이어 이용훈 주교의 훈화, 박찬호 신부의 신앙선서 및 직무서약, 받아들이는 예식, 임명장 수여식 등으로 이어졌다.

이용훈 주교는 훈화에서 “수원가톨릭대의 최종 목표는 언제나 변함없이 착하신 목자 그리스도를 온전히 나누며 세상을 복음화하는 데 앞장서는 참 사제 참 목자 참 스승을 양성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이 주교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닮은 사제, 사제단과 일치하는 사제, 신자들을 온전히 섬기며 사랑하고 아끼는 사제, 주님과 교회에 모든 것을 바치는 참 목자 양성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 신부는 지난 6월 26일부터 수원가톨릭대 제12대 총장 직무를 시작했다. 임기는 4년이다. 취임식은 8월 22일 열린다.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r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