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재(베네딕토) 신부가 꼰벤뚜알 프란치스코 수도회 제7대 한국관구장으로 선출됐다.
꼰벤뚜알 프란치스코 수도회 한국관구는 10월 14일 서울 한남동 프란치스코 수도원에서 정기 관구회의 1부를 개회하고, 10월 15일 백승재 신부를 관구장으로 선출했다.
백승재 신부는 2000년 9월 20일 사제품을 받고, 2002년 로마 교황청립 살레시오 대학교에서 교육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같은 해부터 2006년까지 성 유대철 베드로 수도원 부원장 겸 청원장으로 봉사했다. 이후 인천교구 갈산동본당 보좌, 수도회 관구비서, 총참사위원 겸 아시아 권역 총장 보좌를 역임했다.
이형준 기자 june@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