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신협중앙회 정기총회

입력일 2017-04-04 10:16:01 수정일 2017-04-04 10:16:01 발행일 1992-03-08 제 1795호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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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전에 더욱 매진”
연수원 신관 준공식도 가져
신용협동조합중앙회는 2월 28일 오전 10시30분 대전 신협중앙연수원에서 3백여명의 전국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9차 정기대의원 총회를 갖고 지방자치시대에 따른 신협의 역할을 논의하고 차기 신협중앙회 회장에 이한웅씨(58ㆍ현 신협) 서울연합회(회장)를 추대했다.

이날 총회에서 대의원들은 91년간의 자산금을 비교해 본 결과, 1년사이에 41%라는 급격한 성장은 ▲신협이 지역단위의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기여도가 높고 ▲조합원 위주의 민주적인 운영체제 등이 지자체(地自制)와 효과적으로 맞물려짐으로써 이루어졌다고 판단하고,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사외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신협을 키우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결의했다.

또한 이날 기념식에서는 대구 양친회신협 정영애 전무 등 4명이 재무부장관 표창을 수사하는 등 신협운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24명의 신협임직원에 대한 시상이 거행됐다.

한편 이날 총회와 함께 90년 10월 30일에 기공한 연건평 1천32평으로 교육생 2백40여명을 수용할수 있는 신협중앙연수원 신관건물 준공식도 가졌다.

이날 차기 신협중앙회 회장에 선출된 이한웅씨는 현재 서울 두산신협 이사장과 신협 서울연합회장을 맡고 있으며 95년 2월까지 3년동안 신협중앙회 회장직을 맡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