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3일 이스라엘 신자들이 주님 수난 성지 주일을 맞아 올리브나무 가지를 들고 행렬을 하고 있다. OSV
[예루살렘, 이스라엘 OSV] 그리스도교 신자들이 4월 13일 이스라엘 올리브산에서 올리브나무 가지를 흔들며 주님 수난 성지 주일 행렬을 하고 있다. 신자들이 걷고 있는 길은 예수님이 죽음을 맞이함으로써 부활하기 위해 예루살렘에 마지막으로 입성할 때 걸었다고 전해지는 전통적인 경로다. 행렬에 참여한 신자들은 피땀 흘려 기도하고 예루살렘에서 수난받던 예수님의 고통을 묵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