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교회

중국 ‘모세 가톨릭 기업가 연합회’ 세미나 열어

信德社 제공rn번역 임범종 신부(대구대교구 충효본당 주임)
입력일 2019-11-05 수정일 2019-11-05 발행일 2019-11-10 제 3169호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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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온 가톨릭 기업가들이 10월 26일 치치차이위 국제회의센터에서 열린 ‘제3회 모세 기업가 세미나’에 참석하고 있다.

중국의 가톨릭 기업가로 구성된 ‘모세 가톨릭 기업가 연합회’가 10월 26일 치치차이위 국제회의센터에서 ‘제3회 모세 기업가 세미나’를 열었다.

‘기업 관리와 지혜’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지우저 지도신부의 개회사와 함께 지난 1년 동안의 연합회 활동 소개로 시작했다. 이어 기업가연합회 황시우홍 회장이 연합회 전체 활동 보고를 했다. 독일 미래 기업관리 자문회사의 장원광 교수는 ‘지혜 관리와 관리 지혜’를, 정지에 신부는 ‘그리스도인의 상업관’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티앤탕 그룹의 이사장 장즈캉은 우간다에서 20년 가까운 세월 동안 겪었던 힘든 창업 과정에서 하느님께 의지해 현재의 기업을 키울 수 있었다고 증언했고, 초청강사 리원썅은 ‘관리의 여섯 가지 대원칙’에 대해 강연하였다.

기업가연합회는 세미나와 함께 회원을 모집해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질의응답, 상품판매, 직원 채용 등의 활동도 펼쳤다. 이번 모임에는 전국 각지에서 200여 명의 가톨릭 기업가들이 참석했다.

信德社 제공rn번역 임범종 신부(대구대교구 충효본당 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