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새 성당 봉헌 축하합니다] 광주 봉선유안본당

박영호 기자
입력일 2020-11-24 수정일 2020-11-24 발행일 2020-11-29 제 3221호 4면
스크랩아이콘
인쇄아이콘
 
            

광주 봉선유안본당 새 성당 전경.

광주 봉선유안본당(주임 이요한 신부)은 11월 28일 오전 10시 광주광역시 남구 오방로 24(봉선동) 현지에서 광주대교구장 김희중 대주교 주례로 새 성당 봉헌식을 거행한다.

이날 봉헌식을 갖는 새 성당은 대지면적 3824㎡, 건축면적 568.11㎡, 연면적 2431.29㎡ 규모다. 신자석 250석 규모의 새 성당은 철근 콘크리트 구조 지하 3층, 지상 3층 건물로, 지하 2층에는 주차장, 지하 1층에는 식당이 들어섰다. 지상 1층은 사무실, 2층은 성당, 그리고 3층에는 사제관이 자리잡았다.

본당은 2011년 7월 28일 설립돼 초대 주임으로 오요안 신부가 부임했다. 2015년 현 주임 이요한 신부 부임 후 새 성당 건립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성당 건립을 위한 묵주기도 120만단 바치기 운동을 펼쳤다. 2016년 본당 성전건립위원회를 발족, 본격적인 성당 건립 준비에 나섰다.

이후 성당 건립을 위한 신립과 함께 사랑 나눔 바자 등을 통해 건립 기금을 마련했다. 2018년 6월 30일 기공식을 갖고 2019년 12월 4일 새 성당을 완공한 뒤 이날 봉헌식을 가졌다.

박영호 기자 young@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