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을 좋아하는 14살의 소녀. 그중에서도 특히 블랙핑크라는 가수를 좋아해 한국에 대한 관심이 아주 많은 소녀가 있습니다.

어느 날 편지를 주길래 받아보니, 반가운 한국말이 정성스레 쓰여 있었습니다. 어떻게 한국말을 썼냐 물었더니, 번역기를 돌려 나오는 대로 직접 한국말을 그렸다(?)고 합니다.

이번 주에 성당에 복사하러 오면 고맙다고, 그리고 잘 썼다고 칭찬해줘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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