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수원교구 광주본당 부설 성모유치원, ‘부모참여 수업’

성기화 명예기자
입력일 2023-06-04 수정일 2023-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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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 맞아 4회 실시

5월 30일 수원교구 광주본당 부설 성모유치원 ‘부모 참여 수업’ 중 ‘7세 반’ 어린이들이 엄마·아빠에게 노래와 함께 율동을 선보이고 있다.

수원교구 광주본당 부설 성모유치원(원장 김 수산나 레아 수녀, 이하 성모유치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30일~6월 2일까지 4회에 걸쳐 반별로 ‘부모참여 수업’을 실시했다. 이 수업에는 사랑·슬기·지혜·평화 등 4개 반 총 73명의 유아 및 어린이들이 참여했다.

부모참여 수업은 유아·어린이들이 교실에서 진행하는 수업 내용의 일부를 부모님들과 함께하고 유치원 교육과정의 이해를 돕는 활동으로서 유치원 교육과 자녀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5월 30일 성모유치원 앞 성당 계단에서 진행된 부모참여 수업에서 11명의 ‘7세 반’ 어린이들은 엄마·아빠와 교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노래와 율동을 하며 실력을 뽐냈다. 또 줄지어 성당 주변 동네 한 바퀴 돌아오는 산책을 하기도 했다.

최정은(릴리아나) 원감은 “오늘 수업에서 7세 어린이들의 부모님들이 함께 몬테소리 작업과 인성교육 활동으로 자녀와 함께 화분을 꾸미고 나서 유치원 마당에서 사랑의 토마토 모종 심기 활동을 함께 했다”고 밝혔다.

1980년 설립된 성모유치원은 지금까지 42회를 통해 168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원훈 ‘하느님 사랑 안에서, 서로 사랑하고, 슬기롭고, 지혜로운 어린이’를 바탕으로 12명의 교사들이 가톨릭 이념 아래 어린이들의 인성 교육에 힘쓰고 있다.

5월 30일 수원교구 광주본당 부설 성모유치원 ‘부모 참여 수업’ 중 ‘7세 반’ 어린이들이 엄마·아빠에게 노래와 함께 율동을 선보이고 있다.

5월 30일 수원교구 광주본당 부설 성모유치원 ‘부모 참여 수업’ 중 ‘7세 반’ 어린이들이 엄마·아빠에게 노래와 함께 율동을 선보이고 있다.

5월 30일 수원교구 광주본당 부설 성모유치원 ‘부모 참여 수업’ 중 ‘7세 반’ 어린이들이 동네 한바퀴 산책하러 성당 정문으로 향하고 있다.

성기화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