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서울선교국 세미나 선교현주소 점검

입력일 2012-08-28 11:28:22 수정일 2012-08-28 11:28:22 발행일 1995-06-11 제 1957호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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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년대 선교전략 모색
교회에 맡겨진 선교 사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2천년대 복음화를 위한 장기 선교정책을 모색하고 논의하는 자리가 있었다.

서울대교구 선교국(국장=박기주 신부)은 6월 3~4일 의정부 한마음수련장에서 본당 선교분과 임원들을 대상으로한 연수회를 마련했다.

70개 본당 1백20여명의 선교분과장 위원들이 참석한 이날 연수회에서는 선교일반론 선교분과의 역할과 사명 등 강의와 선교의 실제사례가 발표됐으며 분임토의 설문조사 등이 실시됐다.

교구 선교국이 마련한 첫 본당 선교분과위원 연주였던 이번 행사는 2천년대 복음화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선교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짚어보는 기회가 됐다.

선교분과 위원들은 14개조로 나뉘어 교회의 선교사명 예비자교육과 신영세자 교육 신자 재교육과 복음화된 삶 관할구역내 직장 선교 본당에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분야 등 각기 다른 주제로 토의를 했다.

강의에서는 가톨릭대학교 김준철 신부가 「복음화 선교」에 관해 강연 했으며 선교국장 박기주 신부는 「복음선교의 활동방안」에 대해 밝혔다. 또한 독일국제 선교학교를 마치고 젊은이 선교공동체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이광해(안드레아)씨가 참석 판토마임 공연 등을 펼치면서 선교의 실제적인 방안들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