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형(마태오) 신부가 성 아우구스띠노 수도회 새 한국지부장에 임명됐다.
성 아우구스띠노 수도회는 경기도 연천수도원에서 2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린 한국지부 중간총회에서 선출된 조우형 신부를 수도회 제13대 한국지부장으로 임명했다고 2월 10일 밝혔다.
조우형 신부는 2004년 수도회에 입회해 2011년 종신서원을, 2012년 사제품을 받았다. 서품 이후 수도회 한국지부 비서와 지부평의원을 역임하고 경기도 연천수도원장, 인천수도원장을 지냈다. 한국지부장으로 임명되기 전까지 호주 멜버른 한인본당 주임신부로 사목했다.
이형준 기자 june@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