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교회

찰스 왕세자, 영국 왕실-성공회 분리 시사

입력일 2018-01-29 수정일 2018-01-29 발행일 1994-07-17 제 1914호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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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종교 사회에 적응”

TV 인터뷰서 밝혀
【런던=KAP】영국의 찰스 왕세자는 영국 왕실과 성공회는 분리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찰스 왕세자는 최근 모 상업 TV 방송과 가진 인터뷰에서『만일 자신이 영국의 왕위에 오르면 4백50년간 지속되어온 성공회와 왕실 사이의 관계를 끝내도록 노력할 것』이라면 이같이 밝혔다.

그는『오늘의 영국 내 다종교 사회에서의 이러한 전통적 관계는 더 이상 적합지 않다』고 말했다.

영국에서는 헨리 8세 국왕이 교황과의 관계를 단절한 이래 4백50년 동안 국왕이 영국 교회의 수장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