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새 성당 봉헌 축하합니다] 광주대교구 무안 남악본당

박영호 기자
입력일 2021-06-01 수정일 2021-06-02 발행일 2021-06-06 제 3248호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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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교구 무안 남악성당 전경. 남악본당 제공

광주대교구 무안 남악본당(주임 김희성 신부)은 5월 29일 오전 10시 전남 무안군 삼향읍 남악영산길 62 현지에서 교구장 김희중 대주교 주례로 새 성당을 봉헌했다.

남악본당은 2010년 9월 9일 성가정을 주보성인으로 옥암동본당에서 분리 설립됐다. 관할구역은 무안군 삼향면 남악리 일대다. 본당은 새 성당 건립에 앞서 2014년 3월 교육관과 사제관을 건립, 축복식을 가졌다.

2018년 11월부터 성당 건축 기금 마련을 위한 신립 미사를 시작했고, 이듬해인 2019년 4월 새 성당 건축 위원회를 구성해 본당 공동체 전체가 새 성당 마련을 위해 힘을 모았다. 2020년 4월 기공에 들어가 성당을 완공하고 2021년 1월 31일 새 성당에서 첫 미사를 봉헌하고 2월 9일에 사용 승인을 받았다.

이날 봉헌된 새 성당은 대지면적 1975.80㎡에 건축면적 952.40㎡, 연면적 1985.92㎡의 철근 콘크리트 구조로 지상 3층 규모다. 1층에는 소성당과 사무실, 회의실, 면담실과 카페 등이 자리하고 2층에는 260석 규모의 대성당과 성가대석, 유아실이 위치해 있다. 3층에는 음향실과 창고를 갖췄다.

박영호 기자 young@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