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명동본당(주임=장덕필 신부)이 운영하는 실직자쉼터인 평화의 집이 구인 희망자 모집에 나섰다.
명동본당 평화의 집은 지난 4월 13일부터 실직자 쉼터인 평화의 집을 운영해 왔으나 실직자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취직은 겨우 2건에 불과한 저조한 실적을 거두었다고 판단, 구인희망자 모집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장덕필신 부는 『3개월간 평화의 집을 이용한 실직자는 4천5백여 명을 넘고 있으나 취직은 안되고 있다』고 지적,『각 단체장과 신자 기관장, 기업인 등이 구인을 원할 때 평화의 집으로 희망자를 의뢰해올 경우 최선을 다해 도울 생각』이라고 말했다.
구인을 원하는 업체나 사람은 (02)774-2066(취업상담실)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