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박문초등학교(교장=남궁순옥 수녀)가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영풍문고가 주관, 문화관광부 후원으로 열린 「제26회 중앙독서감상문」초등학교 단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행사에는 개인부문에 초중고, 일반인 6만2천3백68편이 응모하는 등 큰 관심을 보엿으며 단체부문에는 69개교가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인천 박문초등학교는 학년별로 한 달에 세 권 양서를 선정해 그중 한 권을 놓고 다양한 형식의 독후활동을 벌이는 등 초등학생들의 독서교육에 많은 관심을 보여온 것으로 알려진다.
시상식은 10월 28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순화동 중앙일보 세미나홀에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