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시스켐·(주)보령 등 기업, 성공적 행사 기원하며 기부금 쾌척
‘모두를 위한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에 동참하는 기부가 계속되고 있다.
3월 7일 단일시스켐에서 1억 원을, 3월 11일에는 (주)보령에서 10억 원을 기부하며 2027년 서울에서 개최될 세계청년대회(WYD)의 성공을 기원하고 준비에 힘을 보탰다.
단일시스켐 장세훈 대표이사와 홍영자(모니카) 부회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던 ‘숙제’를 해결할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맡은 일을 열심히 하면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성공적인 서울 WYD를 위해 함께 고민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보령 김정균 대표이사는 “우리나라를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서울 WYD에 나눔을 통해 동참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고 밝히고 “기부뿐만 아니라, 이 행사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교구장 정순택(베드로) 대주교는 기부에 함께 한 이들에 대해 “많은 분이 관심을 기울여 주시고 또 큰 나눔을 함께해 주셔서,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는 데 큰 힘이 된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WYD에 참여하는 세계 청년들이 바로 그 나라의 10년, 20년 후 사회 주역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그들에게 한국 문화를 알리는 데 이 나눔이 큰 몫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