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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가톨릭경제인회, 부활나눔 후원금 전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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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일 2025-04-22 09:56:53 수정일 2025-04-22 09:56:53 발행일 2025-04-27 제 3439호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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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가톨릭경제인회 제공

서울대교구 가톨릭경제인회(회장 윤대인 안드레아, 담당 김한석 토마스 신부)는 4월 15일 가톨릭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월례미사에서 부활나눔 후원금 전달식을 열었다. 경제인회는 전달식에서 이주민무료진료소 ‘라파엘클리닉’과 청소년문화공간 ‘JU’, 미혼모공동체 ‘자오나학교’, ‘마음자리’, ‘샛별자리’ 등 총 5곳에 4500만 원을 전했다. 후원금은 이주민 무료 진료와 학교 밖 청소년 교육, 미혼모와 영·유아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한석 신부는 월례미사에 참석한 회원들에게 “신앙인들도 예수님을 따른다고 하고 살아가지만 주님을 수시로 배반하거나 모른 채 하고 있다”며 “예수님의 수난과 죽음을 앞둔 이 시점에서 칠흑의 밤을 걷고 있다면 빨리 예수님의 빛으로 돌아설 수 있는 회개의 마음을 다시 한 번 가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