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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성당 봉헌 축하합니다] 인천교구 주안7동본당

박주현
입력일 2025-05-15 09:04:14 수정일 2025-05-15 09:04:14 발행일 2025-05-25 제 3443호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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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구 주안7동성당 새 성당 전경. 인천교구 주안7동본당 제공

인천교구 주안7동본당(주임 장준혁 바르톨로메오 신부)은 5월 18일 오전 10시30분 인천시 미추홀구 미추홀대로 575번길 41 현지에서 교구장 정신철(요한 세례자) 주교 주례로 새 성당 봉헌식을 연다.

2023년 1월 16일 초대 장준혁 신부 부임과 함께 신설된 본당은 그해 11월 10일 성당을 짓기 시작해 올해 1월 24일 준공했다. 올해 1월 14일 새 성당에서 첫 미사를 봉헌하기 전에는 인근 상가에서 신앙생활을 해왔다. 성당은 대지면적 1190.2㎡, 건축면적 719.96㎡, 지상 3층 규모다. 1층에는 사무실과 식당, 사제 집무실, 사목회실, 교리실을, 2층에는 대성당과 교리실과 유아실을, 3층에는 사제관을 갖췄다.

본당은 모 본당인 주안1동·3동·8동본당 신자 1534명(671세대)이 2023년 3월 전입한 이후 신자가 증가하고 있다. 장준혁 신부는 “올해 4월 20일 주님 부활 대축일 미사 때만 해도 304명의 신자가 참례한 가운데 새 신자 4명이 세례를 받는 등 두 살 남짓한 신생 공동체임에도 활기찬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주현 기자 ogoya@catimes.kr